<영화>글래디에이터 21세기 액션대작, 줄거리, 결말, 리뷰

 

영화 글레디에이터 포스터 이미지

주요 등장인물

21세기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글레디에이터(2000년 개봉)라고 말하고 싶네요.

상당기간 추석이나 설 연휴 영화로 많이 방영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20년이 훌쩍 넘은 영화임에도 그 웅장함과 C.G는 지금 봐도 어색하지가 않네요.
당시 영화 글레디에이터는 한화 약 1240억 원으로 제작해 약 5550억 원의 엄청난 수익을 거뒀죠.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남자분들이라면 안보신분은 많이 없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호랑이가 있는 콜로세움에 주인공 막시무스(러셀 크로우)의 결투장면은 영화를 한 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죠.

막시무스의 처절한 복수를 담은 이야기 영화 글레디에이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막시무스 대결 승리 후 환호받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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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총사령관인 주인공 막시무스는 게르만족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대승을 합니다. 로마황제 아우렐리우스는 이를 치하하고 막시무스를 총애합니다.

한편 로마가 전쟁중임에도 왕자 코모두스는 한가롭게 있다가 전쟁이 끝나자마자 전쟁터로 달려가 이번에도 전쟁의 공을 놓쳤다고 투덜거리고 황제는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막시무스의 전투에서의 활약에 로마군은 그를 높이 칭송하고 막시무스 본인은 이번 전쟁을 끝으로 고향으로 가서 농사짓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황제는 그에게 자신의 후계자가 되길 청하고 막시무스는 시간을 달라며 자리를 피합니다.

이를 본 공주 루실라는 사랑스런 눈빛으로 당신을 위해 항상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후계자가 막시무스라는 걸 알게 된 코모두스는 아버지에게 간청하지만 이를 인정받지 못합니다.

황제의 결정에 분노한 코모도스는 충동적으로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합니다. 막시무스는 황제가 살해된 것을 눈치채지만 코모두스는 막시무스를 속이고 이제는 자신에게 충성하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막시무스는 이를 거절합니다. 코모두스 또한 이에 분노하여 그의 가족 전부를 처형할 것을 명합니다.

곧이어 막시무스의 처형을 명하고 막시무스는 가족만은 살려달라고 말하지만 저승에서 만나라고 말합니다. 머리를 세게 가격 당하고 처형터에 끌려간 막시무스는 의식이 돌아오고 군인답게 죽고 싶다고 말합니다.

목을 칠려고 하는 찰나 막시무스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근위대를 전부 무찌르고 탈출합니다.

팔에 부상을 입은 채로 말을 타고 고향 집에 도착했지만 이미 코모두스의 군대가 아내와 아이를 십자가에 매달아 무참히 살해한 뒤였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오열하다 막시무스는 기절하며 쓰러집니다. 기절한 사이 막시무스는 로마 외곽 노예 시장에 팔려갑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노예를 부리며 검투사를 양성하는 프록시모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프록시모에 의해 막시무스는 검투사가 되지만 삶의 희망이 없던 막시무스는 목검대결에서는 싸우질 않습니다.

그러자 프록시모는 경기장에서 죽게 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렇게 막시무스는 경기장에 끌려가지만 막시무스는 손쉽게 경기를 승리합니다.

한편 코모두스는 황제에 즉위하고 폭군정치를 펼치게 되면서 민심이 안좋아집니다. 이에 민심을 돌리기 위해 중단됐던 검투사 시합을 개최하게 됩니다.

막시무스는 시합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고 관중들에게 큰 지지를 얻기 시작합니다. 프록시모는 자유를 얻으려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검투사 시합에 참여하라고 말합니다.

막시무스는 이에 응하고 마침내 로마 콜로세움에 가게 됩니다. 첫시합에서 막시무스는 풍부한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함께한 동료들을 뭉치게 만들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크게 승리합니다.

코모두스는 이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내려가고 투구를 쓰고 있는 막시무스에게 투구를 벗고 이름을 밝히라고 말합니다. 이에 투구를 벗고 복수의 독설을 퍼붓습니다.

당장 죽이고 싶었지만 관중들의 엄청난 함성에 그를 살려줍니다. 공주 루실라는 막시무스에게 찾아와 돕고 싶다고 얘기를 하지만 다신 날 찾지 말라고 말을 합니다.

코모두스는 과거 챔피언 티그리스와 굶주린 호랑이까지 동원해 막시무스를 제거하려 합니다. 전투 중 쇠사슬에 묶인 호랑이까지 달려들지만 가까스로 호랑이를 제압하고 티그리스 또한 쓰러트리지만 코모두스의 죽이라는 명령에도 그를 죽이진 않습니다.

이런 막시무스의 자비로운 모습에 오히려 관중들은 열광하게 됩니다. 코모두스는 경기장으로 내려가 다시 둘은 대면하게 됩니다.

코모두스는 죽은 가족을 들먹이며 도발하였고 이를 무시하고 막시무스는 경기장을 나갑니다. 막시무스는 과거 하인이었던 키케로를 만나게 되고 과거 자신을 따랐던 군대가 이곳에 많이 배치돼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결말

코모두스와 막시무스의 대화

막시무스는 코모두스를 끌어내릴 계획을 세웁니다. 한편 루실라와 그라쿠스의원은 막시무스를 찾아오고 그에게 쿠데타를 제의 합니다.

막시무스는 코모두스를 죽이고 로마의 운명을 의원에게 맡긴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은 발각되고 그라쿠스의원은 감옥에 갇힙니다.

코모두스는 쿠데타를 도모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려하고 이에 루실라는 막시무시에게 도망가라고 합니다.

프록시모는 돈을 주고 산 노예 막시무스를 진정으로 아끼게 되면서 자유를 줍니다. 또 검투사들은 막시무스를 자진해서 따르며 함께 하겠다고 합니다.

이들은 코모두스 군대와 전투를 벌이고 결국 프록시모는 적들에 의해 죽고 맙니다. 검투사들은 하나둘씩 죽기 시작하고 하인 키케로를 미끼로 이용해 결국 막시무스는 체포되고 맙니다.

코모두스는 검투장에서 직접 막시무스를 죽이기로 작정하고 그를 먼저 찾아갑니다. 막시무스와 결투를 하여 승리 후 자신이 영웅이 되려는 속셈이었습니다.

결투 전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에게 단도로 치명상을 입힌 후 상처를 갑옷으로 가린 후 결투장에 들어서게 합니다.

둘의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 부상을 입은 막시무스는 사력을 다해 싸웁니다. 싸우는 도중 코모두스는 칼을 떨어뜨리지만 아무도 칼을 전해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숨겨온 칼을 꺼내 공격하지만 막시무스는 이를 막아내고 결국 코모두스는 자신의 칼에 찔려 죽습니다.

하지만 치명상에 의식이 흐려져가는 막시무스는 선황제의 명령에 따라 검투사와 그라쿠스 의원을 석방하고 로마 공화정을 세우라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내 쓰러지고 가족의 환상을 보며 눈을 감습니다.

리뷰

 

막시무시가 전쟁 승리후 검을 치켜든 모습

2시간 30분이라는 엄청 긴 런닝타임이지만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선사하는 영화예요.

특히 막시무스를 연기했던 러셀크로우의 멋진 액션과 카리스마는 아직도 대중들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죠.

그리고 한스 짐머의 O.S.T는 그 시대의 위엄과 웅장함을 잘 표현했으며 특히 리사 제라드가 부른 엔딩크레딧 테마 >> 'Now we are free' <<는 손꼽히는 명곡이라 불리니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글레디에이터의 속편 소식도 있는데 전작의 20년 후의 내용을 다룬다고 하네요. 23년 5월 촬영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있는데 기대가 되긴 합니다. 물론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긴 힘들거라 보여지지만요.

아직까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액션 대작 영화 글레디에이터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인생은 아름다워 따뜻하고 위안이 되는영화, 줄거리, 결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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