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역사,전망 윤대통령 300조원 세계 최대 클러스터 구축

 

윤 대통령은 민간 투자 300조 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구축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메모리 반도체,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일부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 차 등 첨단 산업 전체로 확장되고 제조 시설을 자국 내에 유치하고자 대규모 보조금과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합니다.

반도체 칩

제 생각엔 취지는 좋은데 전기, 가스비용도 많이 오른 시점에 어디서 300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재원을 어떻게 충당을 해서 거대한 프로젝트를 해 나갈지 심히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귀추도 주목이 되네요.

오늘은 이런 이슈를 가진 반도체, 역사,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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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뜻

 

 

반도체란 구리와 같은 전기가 통하는 도체와 유리와 같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중간 물질을 일컫는 말입니다.

반도체 소재는 진성 반도체와 외인성 반도체로 나뉘고 외인성 반도체는 또다시 N형 반도체, P형 반도체로 나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머리 아파질 거 같고요. 반도체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도체와 부도체의 사이 반도체라는 정도만 알아도 될 거 같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전도성(열과 전기가 물체를 이동하는 성질)을 가지고만 얘기를 하지만 대중들은 반도체라고 이야기하면 이런 이미지를 떠 올리실 거라고 봅니다.

반도체 이미지

여러분이 보통 생각하시는 이미지가 바로 칩입니다. 1960년대 집적회로 칩을 생산하는 미국의 몇몇의 기업들이Semiconductor(반도체)를 상호명 뒤에 붙이기 시작하고 당시만 하더라도 잘 쓰지 않던 생소한 단어이기에 반도체=칩이라는 인식이 자리하면서 지금까지 대중들의 고정관념이 되었습니다.

 

반도체 역사

 

반도체 시장은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텔, 모토로라, IBM 등 미국 기업들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필립스, 지멘스 유럽 나머지는 도시바, 히타치 등 일본기업이 따라가는 형태였습니다.

이후 1980~199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 기업들의 독주가 이어지다 90년대 중반부터는 한국과 대만이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초반이 되고 나서는 자랑스러운 우리 삼성전자가 점유율 2위를 유지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이 되고 일본은 점유율을 잃고 대만과의 협업을 시도하게 되고 반도체를 검사하는 장비에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반도체 생산공장과 칩

반도체 산업은 한 기업에서 설계, 제조를 전부 하는 수직 계열화된 모델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는 미국 소수의 엔지니어들이 반도체 대기업에서 퇴사해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만을 하는 벤처기업들을 설립하면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해 주는 파운드리 산업이 대만 TSMC의 설립과 함께 본격화되면서 현재는 팹리스와 파운드리로 분화되어 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직적인 모델에서 전환하지 못한 일본의 반도체(NEC) 기업들은 대거 몰락하는 계기가 됩니다.

 

반도체 전망

 

4차 산업 혁명에 중심이 될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도 엄청난 성장과 함께 각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도 정부 차원에서 거대한 펀드를 조성하여 장려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력이 한국과 비교해 많이 뒤쳐저 있어서 쉽게 따라오질 못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반도체는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오랜 노하우와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미-중 경쟁 사이에서 미국은 반도체 장비 수출을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게 통제하고 있어 중국 반도체의 미래는 어둡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힘싸움

 

2020년 들어 대한민국 증시에는 동학 개미운동의 주요 수혜업종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4차 산업 혁명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여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의 성장세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반도체의 부족 사태가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세계적으로 반도체 전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2022년 윤정부는 미국 바이든 정부와 반도체분야에 한미동맹을 넓히기로 한 상황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산업집적지)를 구축한다는 상황에서 반도체에 대한 뜻, 역사, 전망 등을 알고 생각하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적어 봤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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