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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미트리스 천재가 되고 싶은 주인공, 줄거리, 결말, 리뷰

by 집중탐구2023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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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평상시 20% 정도만 사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00%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렇게 과학이 발전을 했는데 만약 실제로 뇌를 100%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한 번쯤은 만약 내가 머리가 좋았었다면 현재의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상상을 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리미트리스는 주인공이 천재가 되는 약을 먹고 자신의 뇌를 100% 활용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리미트리스(Limitless)는 한계가 없는 무한함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약을 어떻게 먹게 되고 천재가 된 그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요? 영화 속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화-리미트리스
리미트리스

 

리미트리스-출연자
리미트리스 출연자

 

  • 목차
  • 리미트리스 줄거리
  • 리미트리스 결말(스포주의)
  • 리미트리스 리뷰

 

줄거리

 

하루를 고달프게 사는 남자 주인공인 그의 이름은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입니다. 직업은 작가이지만 자신의 작품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원고 마감 날짜에도 한 글자도 못쓰는 무능력한 작가입니다.

뒷바라지해주던 여자친구 린디(애비 코니쉬)도 결국 참다못해 이별을 고합니다. 되는 거 하나 없이 좌절만 가득한 채로 길을 걷던 그때 전처의 남동생 버넌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힘든 자신의 삶을 토로하자 버넌은 뇌를 100% 쓰는 알약이라며 에디에게 건넵니다.

집에 가는 길 에디는 신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모든 감각이 활성화되고 시간이 느려지며 공간이 넓어짐을 경험합니다. 집주인에게 집세를 독촉받은 그는 유창하고 홀리는 대화로 단번에 집주인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약먹은-에디
신약을 먹은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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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는 집 청소도 하고 글도 쓰게 됩니다. 다음날 일어난 에디는 약효가 떨어져 예전의 그로 돌아가 있었고 다시 버넌을 찾아갑니다.

버넌은 약을 받으려면 내 양복을 찾아오고 아침 식사도 사오라고 합니다. 에디는 약을 받을려면 무슨 짓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대답하고 심부름을 갑니다.

하지만 돌아온 버넌의 숙소는 문이 열린 채 난장판이 돼있었고 버넌은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에디는 약을 찾기 위해 집안을 샅샅이 뒤지게 되고 현금과 많은 양의 약을 찾게 됩니다.

약을 복용한 에디는 소설 한 권을 뚝딱 해치우고 레슨 하루 만에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발휘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쉬운 일이 되었고 사채를 빌려 주식 투자를 해 엄청난 돈을 벌게 됩니다.

이후 유명해져 주식계의 거물인 칼밸룬(로버트 드니로)의 눈에 들게 되고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별했던 린디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린디는 에디를 만나고 많이 놀라워하고 다시 만남을 시작하게 됩니다.

에디가-놀라운-린디
에디와 대화중인 린디

에디는 다량의 약의 복용으로 무의식적으로 돌아다니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칼밸룬과의 미팅으로 에디는 대규모 인수합병을 알아챘고 칼밸룬은 그런 에디가 기특하여 서류를 주며 검토를 해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팅 후 약물 부작용이 심해지며 무려 18시간이나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게 기억의 시간은 삭제되고 맙니다.
칼밸룬의 서류를 검토하기 위해 약을 먹으려 하지만 약이 다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서류를 분석할 수가 없게 된 에디는 아무런 준비 없이 칼밸룬을 만나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약의 부작용으로 괴로워합니다.

에디는 칼밸룬과의 미팅중 TV에서 살인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는데 자신임을 깨닫고 약의 부작용으로 기억이 없을 때 살인 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하게 됩니다.

미팅룸을 빠져나와 약의 공급자인 전처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 또한 부작용에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버논에게 약을 받아 복용한 사람들의 리스트로 전화를 해보니 대부분 죽거나 중환자실에 있으니 전처는 약이 부작용이 나타날때 끊으면 죽게 되니 서서히 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후 에디는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고통스러워합니다. 부작용으로 돈 갚을 날마저 깜박한 에디는 사채업자가 찾아와 에디를 폭행하고 에디가 넘어지면서 약을 떨어트립니다.

이걸 본 사채업자는 그 약을 삼켜버립니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가 된 에디는 린디에게 찾아가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린디의 집에 숨겨놓은 약을 찾아서 가져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결말(스포주의)

 

린디는 집에서 약을 찾아 택시를 타고 에디에게 가는 중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은 미행하던 남자에게 칼에 찔립니다.

간신히 따돌려 숨은 린디는 이 사실을 에디에게 전하고 에디는 약을 먹으라고 말을 합니다.

약을 먹은 린디는 전속력으로 달려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소녀를 안고 휘둘러 쫓아오던 남자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무사히 에디에게 갑니다.

린디는 에디에게 앞으로 약을 끊으라고 말을 하고 에디는 자신의 일만 마치면 끊겠다고 말을 합니다.
이후 사채를 모두 갚았지만 약을 달라고 사채업자는 협박을 하고 에디는 사채업자에게 약을 몇 개주고는 경호원들을 고용합니다.

칼밸룬을 만나 그때는 몸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말하고 다시 거대한 합병일을 맡게 됩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니 필름이 끊기지를 않아 약복용을 더 늘립니다.

합병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에디는 칼밸룬에게 더욱더 발전을 하기 위해 노선을 바꿔야겠다고 말을 하고 보안이 철저한 벙커급 집을 구매합니다.

사채업자는 살인 사건을 미끼로 에디에게 약을 더 달라고 말을 합니다. 다음날 합병서류에 서명하기로 한 앳우드 대신 그의 아내가 찾아와 합병은 연기가 됩니다.

그런데 에디는 자신을 미행한 사람이 앳우드의 부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약을 먹었던 앳우드가 버논이 죽게 되면서 약이 떨어져 병들었고 그래서 약을 손에 넣기 위해 부하가 그를 쫓았던 것이었습니다.

에디-보디가드
에디와 보디가드

재킷을 벗어 잠시 맡겼던 에디는 비밀 주머니에 숨겨둔 약을 사채업자가 훔쳐갔고 그의 보디가드 손을 잘라 에디에게 보냈습니다. 사채업자는 집까지 쫓아오고 문을 두들립니다.

더 이상 갈 때가 없어진 에디는 자살을 하려고 하다가 문득 집에 약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문을 부수고 사채업자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찰나 에디는 하나 남은 알약을 발견하지만 일당들의 폭력에 떨어트리고 맙니다.

약을 녹여 주사기로 투여한 사채업자는 더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에디는 더 이상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일당들이 약을 찾는 사이 숨겨둔 칼로 사채업자를 죽이고 흐르는 피에 약 성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사채업자의 피를 먹습니다.

정신이 또렷해져 각성한 에디는 나머지 일당들도 모두 죽입니다. 이후 앳우드의 약을 가로챈 자들을 잡아 나머지 약들을 찾아냅니다.

12개월이 흘러 에디는 상원의원이 되고 칼밸룬은 에디의 정체를 알고 에너지 사업을 접고 에디의 제약회사를 인수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있는 에디까지 매수할 생각이었지만 에디는 거절을 하고 칼밸룬은 도와주지 않으면 대통령 선출을 방해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천재적인 언변으로 협박을 무마시키고 린디와 즐거운 점심식사를 합니다.

 

리뷰

 

영화 리미트리스는 실제 소설과는 다른 결말이라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마피아에게 약이 발견되 모두 빼앗기고 결국은 약을 구하지 못해 뇌가 망가지고 마피아를 살해한 혐의로 도피생활로 끝난다고 하네요.

소설대로라면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에디는 결국엔 약으로 인해 파멸을 당한다는 인과응보적인 내용을 담았겠지만 영화는 또 다른 결말로 소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네요.

영화는 2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무려 1억 6천만 달러의 큰 흥행에 성공을 했어요.

한국은 관객 12만에 그쳐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는 높은 영화입니다.

일단 소재도 참신하면서도 그런 약이 있을 법한 이야기라 영화 보는 내내 몰입도가 좋아 나름 재미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시길 추천하는 영화 리미트리스였습니다.

<영화> 식스 센스 반전의교과서, 줄거리, 결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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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영화의 양대 산맥 유주얼 서스펙트와 식스 센스가 있죠. 이 영화는 제가 보기 전에 결말을 알고 봐서 충격은 덜했지만 아마 결말을 모르고 봤다면 허를 찔리는 기분이었을 거 같네요.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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