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프 줄거리,결말, 리뷰

 

 

1. 페이스 오프/개요

2. 페이스 오프/줄거리

3. 페이스 오프/결말

4. 페이스 오프/리뷰

 

 

페이스 오프 포스터

 

 

개요

 

영화 페이스 오프는 1997년 상영한 오우삼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립한다는 뜻을 가지 이 영화는 상영 당시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이 장르를 좋아해서 일수도 있지만 지금 봐도 웰메이드 액션 작품이네요.

페이스오프 출연자

적과의 얼굴을 바꿔 연기한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소름 끼치는 연기는 아직까지도 뇌리에 남아있어 당시에 액션 장르 하면 딱 떠오르는 작품이 그들이 연기한 페이스 오프입니다. 이 둘은 왜 자신의 얼굴을 바꾸면서까지 대립을 하며 싸웠을까요? 영화 페이스 오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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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FBI숀 아처는(존 트라볼타)는 놀이동산에서 어린 아들과 오붓하게 즐기고 있던 그때 악랄한 청부 테러범인 캐스터 트로이(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총을 맞게 돼고 어깨를 관통해 아들까지 맞게 되 아들은 그 자리에서 숨집니다.
6년이 흐르고 숀은 캐스터를 쫓고 있고 캐스터는 LA 어딘가에 도시를 쑥대밭을 만들 폭탄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숀은 캐스터의 위치를 파악해 이동하고 캐스터는 LA를 떠나기 위해 동생 폴럭스 트로이를 만나 비행기에 오르는데 이륙을 준비하는 비행기를 FBI가 막아섭니다.
비행기는 LA공항을 뜨지 못하고 이 둘은 격렬한 총싸움을 벌입니다. 결국 폴럭스는 체포되고 잠시 숨어있던 캐스터와 그를 잡으려는 숀은 다시 목숨이 아슬아슬한 총싸움을 벌입니다. 결국 캐스터는 숀과의 대결해서 패하고 식물인간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엄청난 폭탄이 설치돼있다는 걸 알게 되고 폴럭스를 심문해 위치를 알아내려 하지만 입을 열지 않습니다. 폭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숀은 FBI첨단 의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캐스터의 얼굴을 통째로 떠내어 자신의 얼굴에 이식 후 감옥에 들어가 동생 폴럭스로부터 정보를 캐내기 위해 죄수로 위장하여 감옥에 들어갑니다.

좌:캐스터와 동생/우:캐스터와 숀의 수술

폴럭스를 금방 찾아냈지만 숀은 감옥에서도 적이 많았습니다. 죄수들의 폭행이 이어지고 맞고만 있던 숀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폴럭스에게 자신은 캐스터라는걸 입증이라도 하듯 엄청난 폭력성을 보여줍니다.
바뀐 걸 모르는 간수들은 이런 숀을 혹독하게 다룹니다. 한편 혼수상태였던 캐스터는 갑자기 깨어나게 되고 본인의 얼굴이 뜯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크게 분노한 캐스터는 의료진을 위협하여 숀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에 이식합니다. 이후 이 비밀을 알고 있는 FBI요원들을 참혹하게 살해합니다. 숀은 폴럭스로부터 폭탄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성공하고 이제 보고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 그때 캐스터가 FBI숀이 되어 찾아옵니다.
숀은 충격을 받고 캐스터는 웃으며 감방에 100년은 썩어라 말하고 자신은 마누라와 재미도 봐야겠다는 말을 합니다. 캐스터는 숀의 가정과 직장에서 숀의 인생을 망가뜨리려 합니다.
또한 캐스터는 동생 폴럭스를 찾아가 지금까지 있던 사실을 모두 얘기해 주고 폭탄의 위치를 자백하라고 말하며 캐스터는 그 폭탄을 직접 해체해 급기야 시민들의 영웅이 됩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숀은 탈옥을 결심하게 되고 가까스로 감옥을 탈출합니다. 탈출한 숀은 아내가 있는 병원에 지금 남편은 진짜가 아니라고 전화를 하지만 혼란스러워할 뿐 믿지를 않는 아내입니다. 숀은 캐스터의 친척을 찾아가 이들을 이용해 캐스터를 잡으려 합니다.

바뀐 캐스터와 캐스터의 친척

숀은 캐스터의 친척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약을 탄 술도 마십니다. 약에서 깬 숀은 캐스터의 아들을 만나게 되고 죽은 아들이 떠올라 감정을 주체 못 합니다. 그 순간 FBI의 예고 없는 공격이 시작되고 아지트는 순식간에 초토화가 됩니다. 숀은 캐스터의 아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몸을 아까지 않고 싸웁니다.
그리고 마침내 숀과 캐스터는 조우하게 되고 이 둘은 필사적으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격렬하게 싸우다가 옥상으로 올라간 숀은 폴럭스를 보게 되고 폴럭스를 옥상에서 떨어트려 즉사하게 되고 캐스터는 동생의 죽음에 매우 슬퍼합니다.
다음날 캐스터는 지신에게 방해가 되는 FBI국장을 살해해 버리고 숀은 집으로 돌아왔다가 자신의 아내와 마주치게 됩니다. 아내는 놀라고 숀은 그런 아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결정적인 차이는 혈액형이 다르다고 얘기를 합니다. 아내는 자고 있는 캐스터의 혈액을 몰래 뽑아 검사를 하는데 남편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결말(스포주의)

 

국장을 죽이고 자신이 국장대행이 된 캐스터를 잡으러 숀은 국장의 장례식으로 향합니다. 둘은 총구를 겨누며 싸우게 되고 캐스터는 인질로 숀의 아내를 데려옵니다. 캐스터의 아내까지 참전해 서로를 겨누게 됩니다. 싸움은 시작되고 총을 맞은 캐스터의 아내는 이미 비밀을 알고 숀에게 그녀의 아이를 부탁합니다.
둘만의 대결은 계속되고 싸움 도중 딸이 찾아오지만 아빠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합니다. 아빠를 알아보지 못한 총을 든 딸은 숀에게 총을 쏘게 되고 팔에 부상을 입게 됩니다. 이틈에 캐스터는 딸을 인질로 삼게 되고 딸은 가지고 있던 칼로 캐스터의 허벅지를 찔러 캐스터로부터 벗어납니다.

좌:숀과캐스터의결투 우:숀과 가족의 포옹

 

캐스터는 보트에 사람을 죽이고 보트를 타고 도망갑니다. 숀 또한 보트를 타고 추격합니다. 방해하는 모든 것을 파괴해 가며 둘만의 혈전은 모두를 숨죽이게 만듭니다. 둘의 싸움은 육지까지 이어지고 결국 숀이 작살을 그에게 쏘게 되고 최후의 결전은 숀의 승리로 끝납니다.
이제 숀은 다시 수술을 하게 되어 본래의 얼굴을 되찾고 며칠 후 그리운 집으로 향합니다. 위기 속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숀의 가족은 뜨거운 포옹을 나눕니다. 그리고 어린 캐스터의 아들이 들어오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리뷰

 

실제 숀의 모습을 한 캐스터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숀인 척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어설픈 연기력과 캐릭터 연구로는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존트라볼타와 니콜라스케이지는 바뀐 얼굴의 성격을 잘 표현하여 엔딩에서 니콜라스케이지의 얼굴을 또 바꾸는 게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지막 싸움전 성당안의 캐스터

원래는 이 영화가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물로 기획되었으나 오우삼 감독의 반대로 현대를 배경으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의 배경으로 페이스오프 2가 나오길 기대하게 되네요.

스릴러, 액션, 범죄 영화의 정석을 느끼고 싶은 분은 영화 페이스 오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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