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법

728x90

과거 저는 요로결석에 걸리면서 상당한 복통을 겪었던 질환인데요. 치료가 됐다고 안심하지 못하는 게 재발병률이 높아 항상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요료결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이란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로에 결석(돌)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요로는 콩팥에서 요관을 지나고 방광을 지나 요도까지의 구간을 말합니다.

처음 신장에서 아주 작은 결석이 생성이 되고 점점 커지기 시작을 합니다. 꽤 커진 결석은 소변의 흐름에 쓸려 내려가다가 요로의 이곳저곳을 긁거나 막게 되면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이로 인해 막히게 되면 가장 좁은 요관 윗부분이 늘어나 이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결석이 커도 요관을 막지 않는다면 아프지 않으나 작은 결석이 한데 뭉쳐 요관에 꽉 끼게 되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한다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그날 일을 못하고 상당한 고통에 한동안 바닥을 기어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는 요산이나 칼슘. 인산 등 결정화되기 쉬운 물질이 콩팥에 머물다가 크게 결정화되면서 좁은 틈을 틀어막는 게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입니다.

요로결석은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관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뉘고 대부분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은 신장결석과 요관결석입니다. 요관을 통과할 크기의 결석이라면 요도는 쉽게 통과하기 때문에 요도결석은 매우 드물게 걸립니다.

방광결석의 경우는 전립선비대증이나 배뇨장애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방광까지 내려온 결석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커지게 되면 방광결석이 됩니다.

대부분의 통증은 가장 좁은 요관을 통과하지못한 결석에 의해 생기는 요관결석이 대부분입니다.

요료결석의 증상은 소변을 봤는데도 개운하지 못한 잔뇨감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요관이 막히면서 노폐물이 쌓이고 소변배출구가 막히기 때문에 이때부터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급기야 결석이 요도에까지 들어간다면 말도 못 할 엄청난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복부를 송곳으로 찔러서 후벼 파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로결석의 통증의 크기는 출산의 분만통을 능가한다고들 하니 극심한 고통임에는 틀림없네요. 물론 저는 남자라서 비교불가입니다.

병원에서 소염 진통제를 투여하면 대부분 통증이 완화는 되지만 효과가 없을시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만약 혼자 있다면 최우선으로 구급차를 불르시기 바랍니다.

결정의 크기가 4mm를 기준으로 자연배출이 가능성이 갈리고 넘어갈 경우는 배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결정의 모양이 둥그스름한 돌이 아닌 수많은 깨진 칼날 조각이 엉겨 붙은 모양이라 그런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배출되는 막바지에는 허리와 복부에 심각하다 할 정도의 통증과 충격이 오는데 저도 그 충격에 며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약으로 버텼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요로결석이 의심이 된다면 허리를 굽혀서 신장 어느 한쪽이 땡기는 느낌을 받는다면 요로결석이 걸렸다고 판단하고 비뇨기과로 가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최소한의 고통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결석이 작은 경우에는 물을 많이 드셔서 자연배출을 하라는 말을 들으실 겁니다.

요로결석은 유전의 영향이 크고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반대로 안 걸리는 사람은 평생 안 걸리는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이 걸린 분이라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상시 물을 많이 마시고 특히 수분이 부족한 여름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 귤, 오렌지, 레몬 등과 같은 구연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로결석을 한번이라도 겪었다면 비타민C를 섭취할 때 물을 많이 섭취하셔야 합니다. 비타민C 대사 과정에서 물을 섭취하지 않을 시 요로결석의 주원인 중 하나인 옥살산칼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옥살산이 많이 함유된 채소인 시금치나 파슬리는 피해야 합니다. 물론 결석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지만 옥살산칼슘에 의한 결석이 생긴 경우라면 옥살산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이라도 느껴진다면 비뇨기과에 가셔서 검사를 통해 결석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뇨기과에서 초음파와 엑스레이를 통해 결석을 확인하고 그래도 결석이 안보일경우는 CT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치료법으로는 자연배출과 체외충격파 시술과 수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은 내시경 수술, 복강경 수술, 개복수술 등이 있으며 결정의 크기에 따라 행해지는 수술이 달라집니다.

자연배출을 위해서는 물을 최소 2L이상 드시는 게 좋고 많이 걷고 뛰고 특히 제자리 뜀뛰기나 줄넘기가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결석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상하 운동 중심으로 하는 게 핵심입니다.

결석이 요도로 나오게 되면 요도가 몇일 시릴 수 있지만 전에 겪었던 통증은 말끔히 사라집니다.

체외충격파 시술은 신체 외부에서 강한 충격파를 이용해 그 충격으로 결석을 부셔서 배출이 용이하도록 만드는 시술입니다.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 한 번의 쇄석술로 분해되지 않아 몇 회 더 진행하기도 합니다. 자연배출이나 체외충격파 시술로도 치유되지 않은 경우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요로결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요로결석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므로 가족 중 이 질환을 앓았던 분이 계셨다면 특히 신경 쓰셔야 될 질환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현대인들은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인 구안와사 다른 말로 안면마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구안와사란? 구안와사

characterserch.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