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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복순 결말,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알아보기

by 집중탐구2023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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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3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는 전설적인 킬러 주인공 길복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킬러 주인공은 어떠한 삶을 살고 어떠한 결말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을까요? 영화 넷플릭스 길복순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화-길복순-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포스터

차례(클릭시 해당 주제로 바로 넘어갑니다)

 

길복순-출연자들
길복순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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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길복순 주요 등장인물

 

길복순(전도연)

  • 주인공 길복순은 M.K 소속 이사이자 전설적인 킬러입니다.
  • 주변에 있는 건 모두 무기가 되고 싸움을 하기 전 항상 적의 약점을 찾기 위해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싸움을 해요. 
  • 하지만 정작 딸의 교육은 수많은 수를 생각해도 통하지 않아요.

차민규(설경구)

  • 길복순이 속한 청부살인업체 M.K의 대표이자 길복순에게 연정을 품은 남자예요.
  • 어릴 적 길복순의 재능을 알아보고 전설적인 킬러로 성장시킨 스승이에요.
  •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무적의 사나이로 묘사하고 있어요.

길재영(김시아)

  • 길복순의 딸 길재영은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주장하는 성격의 소유자예요.
  • 엄마도 상대하기 힘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한편으로는 엄마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이예요.

 

길복순-인물관계도
길복순 인물관계도

차민희(이솜)

  • M.K 이사로 나오며 차민규의 여동생으로 나옵니다.
  •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인물이자 길복순에게 관대한 오빠가 불만인 인물로 나와요.

한희성(구교환)

  • M.K 소속의 킬러지만 길복순에 가려 차민규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져요.
  • 길복순에게 열등감과 호감을 느끼고 가끔씩 길복순과 몸을 부비는 사이로 나옵니다.

김영지(이연)

  • M.K 소속의 에이스 훈련생으로 길복순을 존경하는 인물로 나와요.

 

NETFLIX 길복순 자세한 줄거리

 

야쿠자(황정민) 오다는 팬티 차림으로 누워있는 그에게 주인공 길복순(전도연)은 호텔 객실을 청소하는 차림으로 와서는 야쿠자를 불러 깨웁니다. 

길복순은 오다에게 칼과 샤워가운을 주자 오다는 왜 자는 사이 죽이질 않았냐고 묻자 그녀는 자신의 딸이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고 이렇게 승부한다고 말을 합니다.

서로의 싸움이 시작되고 승부는 오다에게 기울어집니다. 순간 복순은 무기를 바꿔서 하면 안 되겠냐는 말에 오다는 흔쾌히 승낙을 합니다.

무기를 바꿔온 그녀는 총으로 오다를 쏴버립니다. 총에 맞은 오다는 욕을 하고 복순은 마트 문 닫을 시간이라 미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총으로-야쿠자를-쏴버린-복순
총으로 야쿠자를 쏴버린 복순
총으로 야쿠자를 쏴버린 복순

길복순은 마트를 본 후 집에 와 딸 재영(김시아)의 빨래를 걷다가 딸의 옷에서 담배를 발견합니다. 담배를 본 순간 어릴 적 담배를 폈다가 아버지에게 학대당했던 끔찍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딸 재영이 집으로 들어오고 재영에게 담배에 대해 물어보려 하지만 몇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오질 않자 결국은 어머니 교육모임 이야기를 꺼내며 담배 이야기는 그대로 묻어둡니다.

복순은 어머니 교육모임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이번 여름에 재영이 왜 해외 영어교육을 안 갔냐는 질문에 출장 때문에 못 갔다고 전합니다. 복순은 출장 때 살인청부를 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또다시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복순은 이벤트 회사를 다닌다고 얼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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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에서는 야쿠자 살인 뉴스가 방송이 되고 차민규(설경구)는 복순의 작품을 검토를 합니다. 복순은 킬러 직장인 모임에 참석을 합니다.

그들은 복순의 야쿠자 살인 작품에 이야기를 나누며 그녀를 부러워합니다. 그들은 복순에게 승리의 노하우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복순은 승리를 위해서는 없는 약점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을 합니다.

시간은 7년 전 과거의 회상씬으로 청부살인업체 대표 민규는 소속회사원들이 전부 모여 있는 장소에서 살인 청부 업계의 규칙을 이야기합니다.

  • 첫째 미성년자는 죽이지 않을 것
  • 둘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만 할 것
  • 셋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은 반드시 트라이할 것

청부살인업체-대표의-연설
살인 청부 업체 규칙을 말하는 차민규 대표

다시 직장인 모임으로 돌아와 한희성(구교환)은 등급별 A~D로 나눈 독과점 행태에 불만을 표출하지만 복순은 실력 따라 대우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희성은 그런 복순에게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말을 하냐는 질문에 그녀는 불만이 있으면 피 묻은 칼을 한번 보내 보던가?(1:1 대결을 의미)라고 이야기합니다. 

복순은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 동네 불량배 5명에게 둘러 쌓입니다. 뒤를 쫓아온 희성은 불량배 모두를 쓰러트립니다.

사실 희성과 복순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그렇고 그런 사이입니다. 그 시각 딸 재영도 오붓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지만 그 대상은 여학생입니다.

복순은 희성과 관계가 끝난 후 희성에게 아버지 수술비로 쓰라고 돈을 건넵니다. 희성은 복순에게 회사에서 독립하기를 원하고 복순은 내가 가진 모든 걸 준 M.K 회사를 떠날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복순은 재영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회사에 출근을 하는데 회사 대표의 동생 차민희(이솜)를 마주칩니다. 민희는 복순을 반기고 그들은 함께 회사 교육생들의 훈련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교육생들은 회사의 이사인 복순을 열렬히 반기고 그녀는 응원차 들렸다고 말을 합니다. 교육생들은 복순의 5년 전 작품을 가지고 연습을 하고 있었고 그중 에이스인 김영지(이연)는 복순의 팬이라고 민희가 말을 합니다.

복순은 인사를 마치고 가려고 하지만 민희는 영지가 과거의 복순보다 더 낫다고 이야기합니다. 복순은 민희의 도발 섞인 말에 영지와 복순의 훈련 대결이 이루어집니다.

복순은 자신의 우월한 실력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우월한-실력을-보여주는-복순
우월한 실력을 보여주는 복순

차민규는 새로운 두 작품(국내, 러시아)중 한 가지를 고르라 말을 하고 복순은 딸을 생각해 국내 작품을 고릅니다. 지켜보는 민희는 오빠가 복순만을 생각해 주는 모습에 질투를 느낍니다.

민규는 복순의 계약기간이 끝나가자 재계약을 원하지만 복순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작품 일로 화제를 돌려버립니다. 대화 도중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고 재영이 가위로 친구를 찔렀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복순은 학교로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해보지만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 딸 재영으로 인해 자칫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마음이 복잡한 복순은 이 사실을 시체를 처리 중인 희성에게 토로하고 희성은 돈 잘 버는 엄마가 최고라며 복순을 위로합니다. 한편 그 시각 M.K 회사에서는 킬러 대표들이 모여 규칙을 어기는 작품들에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민규는 규칙을 어긴 자들을 M.K에서 처벌한다고 말을 하자 다른 업체에서 규칙을 어긴 자가 엠케이 직원이면은 어떡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민규는 책임을 진다고 답을 합니다.

차 안에서 민규의 어깨에 기댄 민희는 복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민규는 복순은 재계약을 안 할 거 같다고 말을 하자 민희는 그 시간이면 오래 버텼다고 말을 합니다.

민규는 작품 진행을 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나고 복순 또한 훈련생 영지와 함께 국내 작품을 진행을 합니다. 작품의 의뢰대로 복순과 영지는 살해 대상을 자살로 꾸밀 계획을 세웁니다.

그녀들은 살해 대상의 집에 잠입해 가스로 잠을 재운뒤 유서를 책상 위에 두고 그의 손목을 그을려고 하는 찰나 복순은 국회의원 오정식이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아들을 재물로 삼았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복순은 차마 국회의원의 아들을 죽이지 못하고 작품을 고의로 실패를 합니다. 이후 복순은 러시아에 작품 진행 중인 민규에게 실패했다고 전화를 합니다. 

민규는 복순이 절대 실패할 수가 없는 작품이라고 말을 하며 만약 진짜 실패가 아닌 게 발각이 되면 규칙을 어기는 거라고 말을 합니다.

이후 민규는 작품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통화를 계속 이어 나갑니다. 복순은 실패를 믿어달라고 말을 하며 자신이 실패한 작품에는 아무도 손 못 대며 이게 재계약 조건이라고 말을 합니다.

복순의 말에 심각한 표정에 민규는 계약 기간은 내가 정하고 그동안 복순은 M.K 소속이라고 말을 합니다.

작품-마무리후-복순과-통화하는-민규
작품 마무리 후 복순과 통화하는 민규
작품 마무리 후 복순과 통화하는 민규

한편 민희는 민규와 복순이 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민희는 그 작품을 딴 직원에게 토스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민규는 그냥 실패한 것으로 마무리하라고 말을 합니다.

과거를 떠올리는 민규는 복순의 아버지를 목을 매달아 의자로 간신히 버티게 한 채로 잘못을 다그칩니다. 그때 고등학생인 복순이 집에 들어오자 민규는 재빨리 숨습니다.

태연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목격하고 그 틈에 민규는 복순의 뒤로 나타나 그녀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아빠는 자살을 하는 중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복순은 목격자이기 때문에 살려두기 힘들다고 말을 하자 복순은 아버지가 버티고 있던 의자를 발로 차고 난 후 이제 아저씨(민규)가 목격자라고 말을 합니다.

미소를 띠며 말하는 복순의 모습에 민규는 그녀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낍니다.

민희는 규칙을 어긴 직원을 찾아내는데 그 직원은 바로 희성이었습니다. 민희는 좋은 계략이 있는 듯 미소를 지으며 희성에게 찾아갑니다.

한편 재영은 그간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 복순에게 말을 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동성 소라와 스킨십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은 철우는 사진을 이용해 재영을 협박했습니다.

그 협박은 자신과 한 달간 연애하자는 것이었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소라는 철우의 협박에 따르겠다고 사진만은 퍼트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합니다.

철우의 협박에 화를 주체 못 한 재영은 가위를 철우의 목을 향해 휘두르면서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철우-재영-소라의-대화장면
철우와 재영과 소라의 대화 장면
철우와 재영과 소라의 대화 장면

그 시각 영지는 복순의 집에 찾아와 회사에서 잘렸다고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복순은 영지를 데리고 회사에 잘린 전 직원의 식당으로 갑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희성의 일행들이 식당에 들어오고 영지는 일어나 훈련생 영지라고 깍듯이 인사를 합니다. 희성은 A급으로 승진해 축하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복순은 자초지종을 묻게 되고 희성은 복순이 실패한 작품을 성공하여 승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둘의 사이는 급격히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 사실을 듣게 된 민규는 민희를 찾아가 한 손으로 목을 조르며 너에게 이런 결정권을 준 적이 없다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한편 식당에서 복순은 민희에 지시를 전달받은 희성 일행들은 일제히 그녀를 공격합니다. 엄청난 난타전이 이뤄지고 복순은 버거운 상황이 됩니다.

이때 영지는 복순을 도와주고 희성 일행들을 모두 처치하고 결국은 피를 흘리는 희성만 남게 됩니다. 희성은 가끔씩 아픈 아빠를 돌봐달라고 말을 하고 복순은 그런 그의 심장에 비수를 꽂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복순에게 민규는 찾아와 그녀의 목을 조르고 근처에 있던 영지는 민희의 지시로 복순을 죽이려 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외칩니다.

민규는 M.K 소속일 경우에만 복순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을 하고 복순은 그 순간 싸워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도저히 답을 찾지 못해 내일 출근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복순은 험한 하루를 겪고 퇴근을 하지만 온몸이 성치가 않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복순은 재영과 대화를 나눕니다. 

재영은 소라와 헤어진 이야기를 하고 복순은 간접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를 하며 둘 사이는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그때 재영은 엄마의 가방에서 총을 봤다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재영은 혹시 엄마 국정원이냐는 질문을 하게 되고 복순은 난 아무 말도 꺼내지 않았다는 말을 하자 재영은 그럴 줄 알았다고 끄덕입니다. 복순은 가까스로 신분을 들키지 않습니다.

대화로-가까워진-모녀
대화로 가까워진 모녀

킬러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복순의 죄를 물어야 된다고 의견이 모아지는 와중 민규가 입장하자 다들 분위기가 조용해지고 민규는 규칙을 어긴 직원은 바로 한희성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복순이 희성을 처치하는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직원들이 죽게 되고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다른 업체에서 유일한 목격자가 사라진 건 어떻게 할 거냐고 말을 합니다.

그녀는 바로 영지였고 민규는 그녀를 죽였던 것입니다. 다른 업체 대표 중 신상사(김성오)는 차민규 대표도 규칙을 어긴 거 같다며 칼을 꺼내며 위협합니다.

민규는 내 자신이 규칙이기 때문에 규칙을 어길 수 없다고 말을 하며 신성한 회의 중에 장비를 꺼낸 것은 규칙 위반이라며 신상사를 묵사발을 만들어 놓습니다.

이후 민규는 또 다른 의심이 있냐고 물어보자 킬러 대표들은 다들 그 자리에서 떠나기 시작합니다. 민규는 다시 한번 의심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피 묻은 칼(1:1 대결)을 보내라고 말을 합니다.

 

NETFLIX 길복순 결말(스포주의)

 

한편 길복순은 회사에 도착해 민희와 대화하다가 민희를 살해하고 옆에 있는 직원에게 시간이랑 장소 정하라고 메시지를 전합니다.

민규는 집으로 전화를 하고 재영이 전화를 받습니다. 민규는 엄마와 같이 일하는 아저씨라고 이야기합니다.

민규는 메시지(민희를 죽인 피 묻은 펜) 잘 받았고 엄마한테 사무실로 오면 된다는 말을 재영에게 전합니다.

복순은 마지막 결전을 치르러 사무실로 향합니다. 

민규는 복순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영지를 죽였는데 그것 때문이냐고 묻고 복순은 영지는 아무 잘못 없었고 분명히 그 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싸움의-경우의수를-생각하는-복순
싸움의 경우의 수를 따져보는 복순
싸움의 경우의 수를 따져보는 복순

얼마간의 대화 후 짧은 순간 길복순은 늘 그랬듯이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부 지는 그림만 보입니다.

복순은 민규의 약점을 알고 있다고 말을 하고 민규는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복순은 선배의 약점은 길복순이라고 말을 합니다.

언제부터 길복순을 좋아했는지 물어보는 찰나 길복순은 공격을 감행합니다. 민규는 그때의 생각에 빠지느라 대처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칼에 맞아 쓰러집니다.

민규는 죽어가면서 마지막 말을 합니다. 내가 너 없이 사는 게 지옥일까? 지금 네 애가 이걸 보고 있는 게 지옥일까?라는 말을 합니다.

민규는 재영이 이 장면을 볼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복순은 재영이 절대로 이 장면은 안 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집을 향합니다.

하지만 재영은 이 장면을 봤지만 집에 온 엄마에게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수고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끝나는 듯 보였으나 영상이 이어지며 뉴스에는 오종식 의원이 자살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재영은 소라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는 것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길복순 후기

 

영화 길복순은 킬러들의 이야기를 다룬 존 윅 시리즈와 유사함을 보이며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지 못한 특색 있는 연출을 보여줬어요. 

일반적인 한국 영화의 경우 신파를 넣은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이 점을 배제하여 장르적 분위기를 해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화로 출시하는 것보다 드라마로 나왔으면 훨씬 더 나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의 관계를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설명하려고 하다 보니 영화에 대한 관계의 완성도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웃는-길재영
환하게 웃는 길재영

그럼에도 영화에 많은 주제를 담으려고 한 점은 좋았아요. 동성애나 대입비리 등을 영화는 녹여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보는 분들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는 늘어지는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지 않기에 이 점에서 길복순은 괜찮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길복순이 차민규와 마지막 결전을 치를 때 나온 OST This Guy's In Love With YouHerb Alpert가 1968년에 발매한 고전 팝송인데 장면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노래입니다. 

그 당시 빌보드 핫 100에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노래라고 하네요. 한번 들어보시죠.

오락적인 요소가 가미된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시간 내서 한번 보시길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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