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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줄거리, 결말, 리뷰

by 집중탐구2023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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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상영을 합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세계 2위의 관객수 약 612만 명을 동원하며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을 거뒀는데요.

영화 킹스맨은 어떤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았을까요?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킹스맨-포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목차

1. 킹스맨 줄거리

2. 킹스맨 결말

3. 킹스맨 리뷰

 

킹스맨-출연자
킹스맨 출연자

 

 

줄거리


킹스맨의 특수요원들이 중동의 어느 사막 위의 건물에 침투하여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들은 적 한 명을 생포해 심문을 하지만 어느새 적은 몸에 숨겨둔 수류탄 핀을 입으로 제거해 킹스맨 요원들의 목숨을 노립니다.

요원 중 한 명이 신속하게 몸을 날려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내 나머지 요원의 목숨을 구합니다. 리더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수류탄을 못 본 자신을 자책합니다.

자신을 희생해 요원들의 목숨을 건진 그에게 요원 모두는 존경심을 표합니다.

테러-진압한-킹스맨
자신을 희생한 킹스맨 요원

해리는 요원들의 목숨을 구해준 요원의 집을 찾아가 그의 아내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어린 아들 에그시에게 메달을 건네주며 어려운 일 있으면 암호를 말하고 뒤에 적힌 번호로 연락을 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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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흘러 킹스맨 요원 랜슬롯은 감금된 제임스 아놀드 교수를 구출하고자 홀로 그들의 아지트를 찾아내 산장에 납치범들을 순식간에 처리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의족을 착용한 웬 여성이 나타나 랜슬롯의 몸을 반으로 쪼개버리는 잔혹한 살인을 합니다.

이후 아놀드 교수 앞에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의족을 착용한 가젤은 멘붕에 빠진 아놀드 교수를 진정시킵니다.

아놀드와-가젤
놀란 아놀드 교수와 시체를 덮을 수건을 건네는 가젤

랜슬롯의 사망 후 남은 킹스맨들은 수장 아서(마이클 케인)에게서 랜슬롯의 자리를 채울 새로운 킹스맨을 선발하기 위해 후임을 찾을 것을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는 어엿한 성인이 되었지만 그의 어머니가 재혼한 건달보스 딘에게 무시와 폭행을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에그시는 이런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어린 시절 촉망받던 영재였던 그는 학교를 중퇴하게 됩니다.

어느 날 그는 사이가 좋지 않은 딘의 부하들과 맥주집에서 시비가 붙게 되고 그는 몰래 딘 부하의 차키를 훔쳐 광란의 질주를 벌입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에그시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되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때 해리가 줬던 목걸이가 떠오르고 목걸이 뒤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첨에 잘못된 번호인 줄 알았지만 암호를 말하자 불만상황이 접수됐다는 멘트와 함께 얼마 후 에그시는 경찰서에서 영문도 모른 채 바로 풀려나게 됩니다.

에그시와-해리
경찰서에서 풀려난 에그시를 기다리는 해리

풀려난 에그시에게 널 풀어준 사람이라며 다가간 해리는 어제의 사건의 발단이 된 맥주집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해리는 머리도 좋고 체조선수로 2번이나 우승한 네가 마약이나 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고 타이릅니다.

해리의 말에 에그시는 나도 아저씨처럼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이런 꼴로 안 살았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대화를 오가던 중 어제 차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딘의 부하들이 맥주집으로 우르르 몰려옵니다.

해리는 기분이 안 좋으니 조용히 마시게 놔두라 말하고 딘 부하는 다치기 싫으면 꺼지라고 말을 합니다. 덧붙여 남자 애인 꼬시려면 다른 곳에 가라고 조롱 섞인 말을 합니다.

이에 해리는 화가 치밀어 맥주집의 문을 잠그면서 아래와 같은 명대사를 합니다.

"Manners, maketh, man. Do you know what that means? Then let me teach you a lesso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너희들 무슨 뜻인지 알아? 내가 친히 알려주마."

라는 말을 합니다. 영화 속 해리는 귀족이기 때문에 makes대신 maketh를 썼다고 해요.

문을-잠그는-해리
펍의 문을 잠근 후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하는 해리

해리는 킹스맨 요원의 본모습을 보이며 딘의 부하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힙니다.

이를 본 맥줏집 주인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는 순간 해리는 시계에서 기억을 삭제하는 주사를 날려 명중시킵니다.

이후 해리는 에그시에게도 기억 삭제를 시키려 하자 에그시는 절대 누설하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해리는 믿는다고 말을 하며 맥주집을 나가고 이어 에그시는 집으로 갑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딘은 에그시를 때리면서 목을 조르며 술집에 같이 있던 놈이 누구냐며 윽박을 지릅니다.
하지만 에그시는 절대 누구인지 발설하지 않자 해리는 에그시를 두와주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사실 헤어지기 전 에그시에 몸에 도청장치를 달았던 해리는 도청기의 스피커로 딘 네가 저지른 일을 다 알고 있으니 에그시한테 손을 떼지 않으면 평생 감방에 썩게 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이어 해리는 내가 말했던 양복점으로 오라고 말을 합니다. 딘은 부하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엄청난 운동신경으로 따돌린 후 양복점으로 갑니다.

양복점
양복점

양복점에 있던 해리는 에그시에게 킹스맨의 될 기회를 주겠다고 말을 하고 에그시는 승낙을 합니다.

해리는 양복점 아래에 위치한 깊은 비밀 통로로 에그시를 데리고 갑니다. 비밀기지에 도착을 하게 되고 에그시는 조교 멀린과 다른 후보자들과의 대면 후 킹스맨 선발 시험을 보게 됩니다.

한편 빌런 발렌타인은 죽은 랜슬롯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대통령에게도 물어보지만 알아내지 못하고 자신의 계획을 말하며 대통령을 작전에 끌어들입니다.

킹스맨 후보들은 한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와중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돌발상황에 당황한 이들은 몇몇은 호흡을 하기 위해 샤워기 호스와 변기를 이용합니다.

급기야 방안에 물이 꽉 차게 되고 에그시는 문을 열려하지만 열리지 않습니다. 에그시는 문 반대편 거울을 향해 다가가 주먹으로 힘껏 내리칩니다.

거울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마침내 깨지면서 안에 있는 후보들과 함께 가까스로 살아남습니다. 조교 멀린은 이중거울이라는 걸 눈치챈 에그시를 칭찬을 합니다.

하지만 킹스맨에서 가장 중요한 팀워크를 빼먹었다며 방안 쪽을 가리킵니다. 그 안에는 후보생 한 명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후보생들은 충격을 받고 선발 시험이 겁주기 방식이 아닌 실제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거울을-부수는-에그시
탈출하는 에그시와 지켜보는 멀린

한편 해리는 죽은 랜슬롯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행방불명됐던 아놀드 교수가 대학에 돌아온 걸 알게 되고 그를 찾아갑니다.

그를 붙잡아 취조를 하던 중 아놀드 교수 머리에 심어둔 칩이 터지며 해리는 강한 충격을 받습니다. 적들이 난입해 해리를 공격하지만 해리는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며 탈출을 합니다.

하지만 해리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이 소식을 들은 발렌타인은 킹스맨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계획을 서두르라고 가젤에게 명령을 합니다.

새로운 기회를 준 해리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에그시는 후보생 중 두각을 나타내고 혼수상태였던 해리도 깨어납니다.

정신을 차린 해리는 교수의 머리 폭발의 원인을 분석을 하는데 아놀드가 죽기 직전 목 뒷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폭발의 신호가 발렌타인의 회사로 밝혀졌고 마침 도착한 에그시가 TV를 틀게 됩니다. 영상은 발렌타인이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유심칩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마침 TV속 발렌타인 비서의 목덜미에도 흉터가 있었고 사건의 배후는 발렌타인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깨어난-해리
에그시와 멀린 그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해리

세계적인 IT기업을 운영하는 발렌타인은 전 세계인에게 무료로 나눠줄 유심칩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발렌타인은 이산화탄소를 줄여서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인간을 죽여서 지구를 살리자는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운 악랄한 빌런입니다.

발렌타인은 자신에게 힘을 보태 줄 각 나라에 권력자들을 포섭하여 칩을 이식하고 인기가 많고 대중들에게 설득력 있는 틸디 공주까지도 납치를 합니다.

한편 킹스맨 후보 낙하 훈련을 하게 되고 멀린은 떨어지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한 명은 낙하산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에그시는 록시(여자후보생)의 낙하산을 잡고 가까스로 목표지점 착지에 성공하고 에그시와 사이가 안 좋은 찰리도 무난하게 성공을 하며 선발 시험에 3명만이 남고 전부 시험에 떨어집니다.

이후 시험은 어느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 하룻밤을 보내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하지만 그 여성과 술을 마시며 대화중 세 사람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술이 깬 에그시는 철로에 팔다리가 묶인 채 깨어나게 되고 술집에서 봤던 웨이터가 킹스맨 조직에 대해 불지 않으면 여기서 죽을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에그시는 기차가 바로 앞으로 오는데도 킹스맨에 대해 불지 않았고 비밀 유지 테스트를 통과하게 됩니다.

하지만 찰리는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며 에그시와 록시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기차에-깔려-죽은줄-알고-어리둥절한-에그시
기차에 깔려 죽은줄 알고 어리둥절한 에그시

한편 해리는 새로 만든 신분으로 발렌타인을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발렌타인은 먼가 눈치를 챈 듯 해리에게 준 와인 속에 24시간 추적가능한 젤리형 나노 추적장치를 심어둡니다.

킹스맨 후보자 둘은 조직 전통에 따라 요원과 24시간을 함께하는 실전에 돌입합니다. 해리와 에그시는 슈트를 맞추러 킹스맨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발렌타인과 가젤을 만나게 돼 해리는 당황스러워했지만 고급 모자 전문점으로 발렌타인을 소개해 주고 자연스럽게 빠져나옵니다.

해리는 에그시와 헤어진 후 발렌타인을 미행하면서 붙여놓은 도청기로 발렌타인의 대화를 몰래 엿듣습니다.

다시 킹스맨 시험이 시작되고 킹스맨 수장 아서의 부름을 받아 1:1로 보게 됩니다. 아서는 에그시에게 총을 건네며 훈련동안 함께 했던 강아지를 죽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에그시는 강아지에게 총을 쏘지 못하고 옆방에서는 록시가 쏜 총소리가 울립니다. 록시는 킹스맨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을 하게 되고 시험에 탈락한 에그시는 주차된 아서의 차를 무단으로 빼앗아 집으로 향합니다.

에그시가-차문을-여는-장면
시험에 탈락한 에그시가 아서의 차문을 여는 장면

집으로 간 에그시는 눈이 멍든 어머니를 보고 화가 나 딘을 찾으러 차를 끌고 나갑니다. 에그시는 부하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 딘을 발견합니다.

에그시는 내려서 딘을 혼내줄 마음으로 차문을 열려고 하자 차문이 자동으로 닫히더니 이내 자동으로 차가 운전해 그 자리를 떠버립니다.

아서의 차를 해리가 원격으로 조종한 것이었고 에그시는 해리의 집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해리는 강아지에게 쏘라고 한 총은 공포탄이었고 킹스맨은 구조를 위한 살생만을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시각 해리에게 긴급 연락이 왔고 발렌타인이 사우스 글레이드 교회에서 무언가를 꾸미려 한다는 정보가 입수 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에그시는 죄송하다고 말을 하고 해리는 집에 남아 내가 하는 일이나 잘 지켜보라고 말하며 교회로 떠납니다.

교회에 도착했지만 발렌타인의 흔적을 찾지 못했고 별다른 소득 없이 교회를 나가려고 하자 발렌타인은 본인이 가져온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기계를 틀자 교회의 모든 사람들은 미쳐 날뛰기 시작하고 서로를 죽이기 시작합니다. 해리마저도 자신이 가져온 장비를 이용해 학살을 자행합니다.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멀린과 에그시는 교회에서 벌어진 광란에 충격을 받고 화면에서 눈을 돌립니다.

서로를-공격하는-사람들
서로를 죽이려고 미쳐 날뛰는 교회 사람들과 학살하는 해리


결국 해리를 제외한 모든 인원은 죽게 되고 발레타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리는 자제력을 잃은 이유를 묻게 되고 발렌타인은 웃으며 총으로 해리의 머리를 쏴버립니다.

끔살 당한 해리를 지켜보던 아서는 즉시 킹스맨 소집을 명령하고 에그시도 킹스맨 본부로 달려가 이 모든 사실을 알립니다.

좌절에 빠진 에그시에게 아서는 추모주를 권하게 되고 추모주를 따라주는 사이 아서의 목에 길게 난 흉터를 발견을 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에그시는 시선을 돌리게 한 후 술잔을 바꿔치기합니다. 발렌타인의 사상에 넘어간 아서는 자신을 따르던가 아니면 해리를 따르라고 말을 합니다.

차라리 해리를 따르겠다는 말에 아서는 만년필을 꺼내 독을 활성화시키고 술잔이 바뀌었는지 모르는 아서는 당황하며 죽습니다. 이후 에그시는 죽은 아서 목뒷덜미에서 칩을 꺼냅니다.

에그시가 가져온 칩과 휴대폰을 토대로 멀린, 록시 세 명이 발렌타인의 음모를 막을 작전을 개시하기로 합니다.

칩은 음파가 울렸을 시 폭력성에 영향을 안 받을 수 있는 장치였고 또한 비밀을 누설할 경우 뇌를 터트리는 장치였습니다.

아서의 휴대폰으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세 사람은 비행기에 올라 발레타인 일당들이 있는 벙커로 향합니다.

록시는 발렌타인의 위성을 파괴하는 임무를 맡고 멀린과 에그시는 벙커 안으로 향합니다. 에그시는 아서의 휴대폰을 이용해 아서의 이름으로 벙커 잠입에 성공을 합니다. 멀린은 비행기에서 벙커 내의 시스템을 해킹한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결말(스포주의)


발렌타인은 벙커에 모인 인원을 제외한 전 인류를 유심칩을 이용해 죽일 계획을 발표하고 파티를 엽니다.

벙커 안을 살피던 에그시는 온라인에 접속된 노트북을 쓰고 있는 총리를 보고는 그에게 감언이설로 경계심을 풀게 하고 마취 바늘을 쏴 그를 기절시킵니다.

노트북에 USB를 꽂아 온라인에 접속하는 데 성공은 하지만 그 순간 찰리가 나타나 에그시의 목에 칼로 위협을 합니다.

이것을 본 발렌타인은 해리 옆에 있던 조수였음을 기억하고 그를 처치하려 하지만 에그시는 전기 반지를 이용해 찰리를 기절시키고 벙커 안에 있던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며 간신히 탈출에 성공을 합니다.

그 시각 록시 역시 풍선을 타고 올라가 대기권에서 미사일로 발레타인의 위성을 파괴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발렌타인은 인류를 죽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손바닥 생체 인식으로 칩 공격을 감행했지만 위성의 파괴로 오류가 일어납니다.

비행기로 돌아온 에그시에게 멀린은 아직 다 끝난 게 아니고 생체 보안 시스템을 해킹할 수 없으니 다시 돌아가서 그의 손을 막아야 된다고 말을 합니다.

에그시는 불만이 가득했지만 하는 수 없이 첨단 무기용 우산을 챙겨 다시 잠입을 시도합니다. 한편 발렌타인은 망가진 위성 대신 다른 위성을 끌어다 자신의 네트워크에 연결을 합니다.

에그시는 많은 인원들로 인해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고 설상가상 멀린이 타고 있던 비행기마저 적들에게 포위당하는 상황이 됩니다.

순간 에그시는 이식 칩을 역이용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멀린은 이를 이용해 발렌타인에게 이식 칩을 받은 모든 사람을 몰살시킵니다.

이식칩-폭발
머리 속 이식칩이 폭발하는 장면

에그시는 숨어 있던 등 뒤 철문에서 세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어보니 틸디 공주가 풀어달라고 말하며 무슨 소원이든지 들어준다고 말을 합니다.

에그시는 공주와 키스를 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을 하고 틸디는 더한 것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당장 풀어주려는 철문은 열리지 않고 방송이 나옵니다.

발렌타인은 내 머리에도 이식칩을 박을 만큼 바보였겠냐고 말하면서 방금 위성을 연결해 모든 사람들이 싸우도록 만들었다고 말을 합니다.

에그시는 틸디에게 냉큼 다녀오겠다고 말을 한 후 가젤과의 한판을 벌이고 결국 에그시 구두에 장착된 신경독의 칼날에 가젤은 쓰러집니다.

발렌타인은 프로그램을 계속 가동하고 있는 중이었고 에그시는 가젤의 의족을 발렌타인의 등 뒤로 던져 그를 처치합니다.

가젤의-죽음
신경독이 퍼저 쓰러지는 가젤

그렇게 세상을 구한 에그시는 갇혀있는 틸디 공주를 구해줍니다. 이후 에그시는 양복을 빼입고 전에 사고를 쳤던 맥주집에서 어머니와 딘을 마주하게 됩니다.

에그시는 아는 분이 양복점을 물려받았는데 그분이 날 취직시켜 줬고 돈을 많이 주니 나랑 살자는 얘기를 꺼냅니다.

딘은 니 어미가 갈 곳은 네가 누워있는 병실밖에 없을 것이라며 꺼지라고 말을 합니다. 에그시는 맥주집을 나가려고 하는 듯 보였으나 맥주집의 문을 잠급니다.

그리곤 내 친구가 말하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을 하며 딘을 쓰러트리고 주변에 딘의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종일 그렇게 서 있을 거야? 아님 싸울 거야?



리뷰

 

영화 킹스맨은 재미있는 코믹 요소와 시원시원한 액션을 가미한 첩보 영화입니다. 영국 귀족 신사와 직업도 없는 청년의 대조적인 관계를 통해 상징적인 영국의 모습과 현대에 그 틀이 깨진 영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몰입감이 있는 영화이지만 보기엔 좀 불편한 구석도 있습니다. 뜬금없는 성적인 장면이나 죽는 장면을 너무 가볍게 묘사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잔인함도 과장된 연출을 통해 묘한 쾌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이식 칩이 심어진 그들을 몰살할 때 마치 폭죽놀이를 보듯이 연출한 부분이 그 예입니다. 영화의 스토리 예측이 가능하기에 시각적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그 부분을 충분히 상쇄할만한 화려한 액션은 잊히지 않는 작품입니다.

OST부분에서는 Get Ready For It -Take That(테이크 댓) 영화와 잘 어울리고 진한 여운이 남네요.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테이크 댓 그룹은 비틀즈 이래 영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거둔 보이 그룹입니다.

스파이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영화 킹스맨을 빼놓으시면 안되겠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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