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트넘 웨스트햄 격파 /손흥민 리그 5호골/인종 차별

토트넘 구단 트위터 계정

 

 

손흥민 리그 5호 골

 

한동안 침묵했었던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리그 5호 골을 터트렸네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히샬리송과 교체 출전해 4분 만에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네요.

이 경기로 토트넘은 13승 3 무 8패 승점 42점이 되어 1경기를 덜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4위에 오르게 되었네요~^^

전경기 레스터 시티전에 1-4 패배의 충격으로 오늘도 힘들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콘테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도 토트넘 선수들이 선전하는 경기를 펼쳤네요.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토트넘은 전반 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전반전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어요.

후반이 11분이 돼서 하프라인 뒤 호이비에르가 롱 패스를 날렸고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벤 데이비스가 옆으로 내준 공을 에메르송이 마무리하면서 1-0 선제골로 앞서 가게 되었네요.

 

토트넘 구단 트위터 계정

728x90

 

요즘 에메르송 로얄의 폼이 많이 올라온 거 같아요~^^

후반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볼 경합으로 볼을 따낸 케인의 침투 패스를 수비 라인을 완벽히 깨면서 한 번의 멋진 퍼스트 터치 후 오른발로 웨스트햄 골문을 갈랐네요.

이로써 케인과 합작한 프리미어리그 45번째 골이 되면서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게 됐어요.

 

 

토트넘 구단 트위터 계정

인종차별

 

하지만 불미스러운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을 했네요. 웨스트햄 일부 팬들이 SNS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행위를 벌였다네요.

이에 구단은 "우리는 오늘 웨스트햄과 경기 도중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비난받아야 할 행위라며 손흥민의 편에 설 것이다. SNS 기업과 정부 당국에 이와 관련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했어요.

손흥민의 인종차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작년 첼시 팬이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자리할 때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어요. 첼시는 이 팬에게 경기장 출입을 평생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어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손흥민 선수 6호 골을 향해 출발~!

이강인 탈압박, 라리가 100회 출전, 오사수나전 이강인 경기 분석

이강인 탈압박, 라리가 100회 출전, 오사수나전 이강인 경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