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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터미널 공항에서의 진퇴양난, 줄거리, 결말, 리뷰

by 집중탐구2023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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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영화 포스터
터미널 영화 포스터

 

 

주요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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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본국 크라코지아가 쿠데타가 일어나 JFK공항에 발이 묶이는 남자 빅터 나보스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공항을 떠날 수도 미국에 입국할 수도 없는 빅터는 공항 직원들과 동료 여행객들과 친구가 되어 공항을 떠날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는데 과연 빅터는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터미널 이야기 속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줄거리

 

터미널 영화장면중
터미널 영화장면중

 

동유럽 작은 나라 크라코지아에서 온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는 JFK국제공항에서 본국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여권에 문제가 생깁니다. 공항출입국으로 끌려간 빅터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합니다.

조국 크라코지아가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지만 영어를 전혀 못하는 빅터는 웃으며 따봉(엄지 척)을 남발합니다. 하지만 빅터의 비자는 취소가 되고 크라코지아행 비행 편은 중단되고 순식간에 무국적자로 전락하고 맙니다.

영알못인 데다가 받은 식권까지 잃어버리며 최악의 상황이 된 빅터는 본격적인 노숙을 하기 시작합니다. 공항의 고인 물인 빅터는 할 일이 없다 보니 사소한 것부터 사람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카트를 가져다주고 동전을 모아 식사를 하고 남는 시간은 영어공부에 매진을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람들과 농담을 주고받을 만큼 실력이 성장합니다.

빅터는 공항직원의 사랑의 메신저도 해주고 건설업자였던 빅터는 터미널 보수공사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며 임시취업에도 성공합니다.

그는 여러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멜리아(캐서린 제타존스)를 맘에 두기 시작하고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한편 승급 심사를 앞둔 예비 공항 국장 딕슨은 혹시 모를 문제가 생길지 몰라 빅터를 가둬버립니다. 그렇게 심사 날이 되고 마약 승객을 검거하게 되는데 하필 러시아 사람이라 말이 안 통합니다.

어쩔 수 없이 빅터에게 통역을 부탁하게 됩니다. 러시아인은 아픈 아버지를 위해 약을 구입했지만 처방전이 없어 불법의약품으로 분류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빅터의 기지를 발휘해 러시아인을 도와주고 딕슨은 이 상황에 분노를 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공항 직원들에게 널리 퍼지고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됩니다.

아멜리아와의 데이트 날이 되고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정장도 구입합니다. 빅터의 데이트를 위해 친구들은 근사한 자리에 직원인척 연기하며 둘의 사랑을 이어주려 노력합니다.

성공적인 데이트 만남이 이뤄졌고 빅터는 13일 뒤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아멜리아를 위해 빅터는 선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13일이 흐르고 아멜리아는 빅터를 만나러 가는데 딕슨으로부터 입국불가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망을 합니다. 하지만 빅터는 준비한 선물(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여주고 그리고 자신이 뉴욕에 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결말



빅터와 아멜리아의 대화 장면
빅터와 아멜리아의 대화 장면



빅터의 아버지는 재즈의 광팬이었는데 57명 중 단 한 명 베니 골슨의 사인만을 받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유언이 사인을 받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멜리아에 대한 사랑의 진심을 전합니다. 그리고 둘은 아름다운 밤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크라코지아의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공항직원들이 그를 축하해 주고 아멜리아는 빅터의 비자를 가져다줍니다.

빅터는 환호했고 이제 딕슨의 허락만이 남았습니다. 국장 승진에는 성공했지만 악감정이 남았던 딕슨은 친구 굽타의 약점을 잡아 굽타를 해고하겠다고 말합니다.

결국 친구를 지키기 위해 뉴욕에 가는 것을 포기합니다. 영문을 모르는 굽타는 빅터의 귀국을 만류합니다.

보다 못한 보안직원이 자초지종을 굽타에게 설명하게 되고 굽타는 빅터를 위해 바로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이에 약점이 사라진 빅터는 다시 뉴욕으로 향하게 되고 모든 공항직원들이 그를 얘워싸며 챙기고 응원합니다.

이를 본 딕슨은 보안팀에게 출구를 봉쇄하고 그를 체포하라 지시합니다. 하지만 보안팀장은 자신의 코트를 벗어 덮어 주며 따뜻하게 입고 가란 말을 합니다.

그렇게 무려 9개월 동안 닫혀있던 뉴욕의 문이 열리고 택시를 잡는 중 마지막으로 아멜리아를 보게 됩니다. 둘은 잠시 웃으면서 마주 보다 헤어집니다.

빅터는 택시를 타고 베니 골슨의 사인을 받아 아버지의 마지막 컬렉션을 완성합니다.

 

리뷰

 

보안팀이 뉴욕출구 봉쇄하는 장면
보안팀이 뉴욕출구 봉쇄하는 장면

 

이 영화를 보고 톰 행크스가 왜 명배우인지 또 한 번 느끼게 되네요. 이 이야기는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란인(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은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나 기차역에서 여권과 서류를 잃어버려 다시 프랑스로 되돌려졌고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파리 국제공항에 무려 18년 동안 지냈다고 합니다.

한 남자가 오랫동안 한정된 장소에 머무르고 주변의 환대를 받는 이야기가 흡사 영화 트루먼쇼를 연상시키는데요. 사실 트루먼쇼 각본을 담당한 앤드류 니콜이 터미널 작품에도 참여했다고 하네요.

마지막 장면에 여운이 진하게 남는 영화 재즈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더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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